안토니 마샬 K리그? 가능성이 있는것이 마샬은 2024년 이후로 자유계약으로 방출되어 2024년 7월 기준으로 무직신분이다. 그의 주급이 높음과 동시에, 현대 축구에서의 흐름이 맞지 않아 영입해가는 팀도 거의 없는 상황, K리그로 올 수 있을까?
안토니 마샬 K리그
프로필
키 : 181cm
몸무게 : 76kg
주발 : 오른발
포지션 : 왼쪽 윙포워드 및 스트라이커
마샬 인스타그램 바로가기마샬 맨유시절 주급
마샬은 맨유 시절 연봉 1300만 파운드로, 한화로 약 233억의 주급을 수령했다. 주급은 25만 파운드로 약 4억원을 넘는 주급을 수령한 것이다.
한번 재계약 할 때 오랜기간+높은 주급을 덜컥 제시해서 재계약을 하다보니, 주급 4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가 나왔다.
마샬이 자유계약으로 방출된 이유
일단 재계약이 불가능한 기량일 뿐더러, 주급이 너무 높아 재계약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맨유는 그를 남게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지만, 재계약을 할 경우 주급 4억원이 넘는 돈을 지출해야하는데 한계점이 명확한 마샬을 주급 4억원이 넘는 돈을 줘가며 재계약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샬은 맨유 23-24시즌에 리그 5경기, 컵리그 2경기만 선발출장했다.
마샬이 새로운 구단을 못구하는 이유
간단하다. 일단 선수기량이 옛날에 비해 많이 안좋아졌으며, 활동량 자체가 좋지 않고 개인플레이를 하는 선수라, 현대축구 흐름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고액주급 때문에, 유럽에서는 그를 영입하기가 쉽지 않다. 마샬 스스로가 연봉을 삭감하지 않는이상 그가 갈곳은 사우디 밖에 없다.
하지만 사우디의 경우도, 스타성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한 마샬을 주급 5억 이상을 주며 영입하기는 힘들다. 차라리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게 사우디쪽에서도 이득이다.
안토니 마샬 K리그, K리그로 올 가능성은?
일단 연봉 230억이었는데, 이 연봉을 16억까지 삭감하고 와야한다. 하지만 가능성이 있는것이, 린가드의 경우도 노팅엄포레스트에서 연봉 100억을 넘게 받았다.
그리고 FC서울이 제의 했을때도, EPL중하위권 클럽과 세리에A에서도 이미 제의를 받은 상태였지만 본인은 연봉 90억을 넘게 삭감하고 FC서울로 왔다.
FC서울로 올 때 이런저런 사업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축구에만 집중하며 즐거운 한국생활을 하고 있다.
마샬또한 거액의 연봉을 삭감해야 하지만, 본인이 ‘돈’에 대한 열정보다 축구를 진심으로 하고 싶은경우라면 얼마든지 연봉을 삭감할 수 있다.
결국 선택은 본인에게 달렸지만, 돈이아닌 린가드처럼 다른가치(그라운드에서 뛰는 것)를 본다면, 분명 K리그로 올 가능성이 있다.
마샬을 영입할 만한 팀은?
일단 전북의 경우 2024년 기준 강등권이기 때문에 영입할 가능성이 없다.
울산HD와 FC서울이 가장 유력하지만, FC서울의 경우 이미 린가드에게 K리그 외국인 최고 연봉을 주고 있기 때문에 급여조건을 맞추기가 힘들다.(몇몇 고액 주급자를 내보내면 가능)
울산HD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만, 문제는 울산의 경우 서울만큼 인프라가 좋지 않아 영국을 왔다갔다하는데 힘이 많이든다는 문제점이 있다.
안토니 마샬 K리그, 마치며
K리그로 올만한 프리미어리그 중 언급되는 마샬에 대해서 다루어봤다. 연봉 100억이 넘는 린가드도 FC서울로 온 만큼, 마샬또한 언제든지 K리그로 올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그의 플레이스타일이 감독들이 좋아할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 이 점만 빼면 마샬은 분명 스타성 높은 축구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